하이큐 생일

[하이큐 상황문답] 생일 : 네이버 블로그 그래서인지 학교를 가는 내내 기분이 들떠 있었다. 친구들이 선물을 챙겨준다고 했기도 했고, 그가 과연 내게 무슨 선물을 챙겨줄지 기대가 됐다. 설마 내 생일을 모르지는 않을테니까. 여하튼 나는 얼마 후에 학교에 도착했고, 반으로 들어가자마자 몇몇의 친구들이 내게 생일축하한다며 케이크라거나 생일 선물을 챙겨줬다. 그에 나는 고맙다며 그것을 받아들었고,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아침 연습 후 들어올 그를 기다렸다. 그렇게 조례가 시작되기 전,...

[하이큐 번역] 함께 하는 생일 : 네이버 블로그 하이큐 히나타 생일기념" title="생일 하이큐">

"네에ㅔㅔ에ㅔ?! " 어디선가 들려오는 리에프의 놀라는소리. "설마. 이제안거야? " 약간은 한심하다는듯한 쿠로오의 목소리가 뒤따라온다. 맨날 야쿠상야쿠상거리면서 야쿠상 생일도 모르다니. 나 진짜 한심하다. 라는 생각에 젖어 시무룩해진 리에프이다. 알게모르게 배구부에서 제일 자신을 잘 챙겨주시는 야쿠상. 처음에는 좋은 선배정도였는데 가면갈수록 이상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간혹 야쿠상이 귀엽다. 라는 생각이 들거나 뽀뽀하고싶다. 는 기분이들거나. 아니야.! 이런생각은 그만하자. 오늘은 야쿠상 생일이잖아! 그리고 난 여자좋아한다고! 뭉게뭉게 피어난 야쿠상과의 상상을 휘휘 저어버리며 워밍업 체조를 시작하는 리에프이다. "야쿠선배! 하이큐 생일 " 야마모토의 밝은 목소리. 어느새 선배가 왔나보다. 하지만 리에프는 평소처럼 밝게 야쿠를 맞지 못한다. 내가 야쿠선배를 진짜 좋아하는건가.? 이성으로써.? 라는 생각에 마음이 심란해 평소답지 않게 조용하게 훈련에만 집중하는 리에프이다. "야쿠상 생일축하드려요. " 야마모토에 이어 켄마까지. 모두들 야쿠가 오자 생일축하한다고 한마디씩 한다. 근데 리에프는 야쿠를 똑바로 바라볼 용기가 나지않아 인사를 못하고있다. 야쿠도 오늘은 뭔가 허전함을 느꼈다. 오늘따라 왜이렇게 조용하지. 얼마 지나지않아 야쿠는 왜 허전했는지 알아챘다. "리에프는? " "어? 저기서 훈련하고 있네. 오늘따라 왜이렇게 조용해? " 대답해주는 쿠로오. " 쿠로오가 리에프를 하이큐 생일. "에이 뭘 불러. 간만에 열심히 훈련하는데. 우리도 어서어서 훈련 시작하자! " 야쿠는 오늘따라 조용한 리에프가 신경쓰이지만 에써 밝은척 말한다. "얘들아 모두 수고했고 집가서 저녁 잘먹어서 근육키우는거... 서울,마포> 하이큐 히나타 생일기념

주말에 합정동에 가자는 딸. 가보고 싶은 소품샵이 있는가 했더니 일본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생일이래서 스폐셜한 기획이 있는 카페로 가자고하니 가봅니다요. 배구공도 사달라하고 운동도 하는 등, 관심있어 보이기는 했는데 신기방기한 딸입니다. 좁은 골목의 작은 카페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며 번호표 받고 대기해서 입장합니다. 만화에서 배구부 주장인가 한다는 오렌지색 머리카락을 지닌 해맑은 아이, 히나타의 모습. 뭔가 끌리는 것이 있으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하이큐 생일 있겠죠? 입장하여 음료와 쿠키를 샀고, 영수증을 확인하고 뽑기를 해서 스티커랑 포스터 등 관련용품을 받습니다. 구겨질까 조심해서 들고가는 딸은 인근 교보문고에서 파일을 사서 곱게 끼우기까지. 일본어도 독학하던데 나름의 기준과 보는 눈을 갖고 있는 딸이네요. 이래저래 뭐라말고 좋다고 하니 함께 해줬습니다. 저 컵홀더가 구겨질세라 조심조심. 나중에는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지 지켜볼께요. ㅋㅋ 일본 애니메이션 관련샵 애니메이트 홍대점에도 가보았습니다. 홍대 애경타워 5층이던데 생각보다 방문객들이 많고 다양해서 놀랐어요. 하이큐 생일 굿즈와 피규어 코너로 나뉘어 있고 규모도 큰데 가격은 비싼 편. 원피스 정도만 알고 있던 제게 어마무시한 규모의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을 가늠케 합니다. 19금 시리즈는 밀봉되어 판매 중이나 표지만 봐도 화들짝. 다양한 열린 사고와 개방적인 취향은 존중하는데 왠지 꼰대된 느낌이 들었어요. 나름의 인기를 가늠하였는데 굿즈나 관련물품은 작업중이 붙어있거나 솔드아웃. 무슨 129라더니. 쓰임새를 알